오랜만에 고속터미널역 반디앤루니스에서..

 

 

원래는 책 읽는거 참 좋아했었는데..

언제부터인지 책을 멀리하게 되고

맨날 인터넷만 쳐다보고 있던 나

 

 

확실히 책을 안읽으니까

말하는 기술도 약해지고

단어표현도 잘 안되고

그냥 막 멍청해지는 기분..

그냥 내가 공부를 멀리하는 핑계겠지만서도..

 

 

 

그래서 2016년도 오고 했으니

새로운 마음으로 올해부터는 책을 꾸준히 읽자!

라는 생각으로

고속터미널역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에 갔다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와 .. 근데

반디앤루니스 못찾겠던데ㅜㅜㅜㅜㅜㅜㅜ

 

작년에 갔을때까지만 해도

지하철역에서 연결되는 통로로 해서 나가면

바로 앞에 있었는데!!!

 

 

고속터미널역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하면서

반디앤루니스가 있어야 할 자리에

엄청난 옷매장들이 생겨나버렸다..

 

 

굉장히 당황해버리고 ㅋㅋ

마치 처음 온 사람마냥

이리저리 방황하고 또 방황했다ㅜㅜ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안내판 보고 가지 않으면 백프로 못찾을 위치에 있는 반디앤루니스.. 흑흑..

 

 

정말 안내표시보고 엄청나게 두리번 거리면서 갔다...

 

(고속터미널 반디앤루니스는

메가박스 있던 자리에 있습니다!!!! 그 엄청난 구석진 곳.. 참고하세요~~!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암튼 어렵게 어렵게 도착한 반디앤루니스...

 

난  e-book도 생기고 태블릿pc도 많이 생겨서

이제 종이책은 인기가 없어지겠구나 싶었는데

 

서점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다...

책을 사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

이렇게 많은 줄을 본 적이 없었다....

 

 

그리고 e-book을 2년동안 봐 오면서

확실히 책은 종이책이 좋다고 생각했다 .. ㅋ

 

그냥 눈도 금방 피로해지고 아프고..

컴터나 폰이나 매일매일 몇시간씩 들여다 보는데

책까지 전자기기로 봐야하나 생각도 들고 ㅎㅎ

 

그래서 올해부터는 종이책으로..!ㅋㅋ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요즘 많이 보고 있는 기욤뮈소 작가의 책!

 

친구가 소개해 준 작가인데

내용이 지루하지 않고

빠른 전개에

몰입도 최고에

여기저기 왔다갔다 해도

다 결국에는 한곳으로 모여지는..

 

책이 술술 읽힌다!!

그래서 요즘 기욤뮈소 책에 빠졌었는데

지금 이 순간 이라는 새로 책이 또 나와서 한권 집어들었다!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기욤뮈소 시리즈~~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베스트 소설 코너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미움받을용기라는 책 요즘 엄청 인기가 많나보다 ㅎ

 

친구가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샀다고 해서

무슨 용기까지 필요하냐고 엄청 놀렸던 기억이 있는데..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시집과 함께 총 4권의 책을 사서 돌아왔다 ㅎㅎ

 

기욤뮈소의 지금 이 순간

니나 게오르게의 종이약국

기시미 이치로, 고가 후미탸케의 미움받을 용기

류시화 제3시집 나의 상처는 돌  너의 상처는 꽃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책꽂이에 꽂아두고 나니

마음이 뭔가 꽉 찬 느낌이 든다 ㅎㅎ

 

지금 이 순간 부터 읽어야지!!

 

2016년부터는 한달에 4권씩은 책을 읽도록 노력해야겠다!